[내고향 자연 이야기]/***한실의 동물
까투리
경계심 많기로 소문 난 녀석들이건만
배고픔엔 장사 없고
사흘 굶으면 못할 노릇 없다더니
매일같이 흩날리는 눈발에
먹이를 찾아 마을회관 뒤란까지 내려온 까투리 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