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 성학순(成學淳) 정려 - 기산면 화산리
-. 창령성씨(昌寧成氏)
-. 서천군 기산면 화산리
-. 창녕인 이조판서 담명(昌寧人 吏曹判書 聃命) 11세손
1753년 1월 7일 기산면 신산리 능참봉 성시돈의 맏아들로 태어남
1817년 2월 15일 64세로 세상을 떠남
성학순은 넉넉한 생활을 하면서 청년들을 가정에 모아 놓고 학문을 가르쳤다. 특히 사회윤리와 예의범절을 모르는 주민들에게 지식을 넣어 주었다. 아버지 연세 55세 되시던 해 병으로 자리에 눕게 되자 온갖 정성으로 부친의 병을 고치고자 노력하였다. 어느 날 아버님께서는 잉어를 드시고 싶다고 하셨다. 엄동설한에 어떻게 잉어를 구할지 눈앞이 캄캄하여 이틀 밤낮을 애원하며 천지신명께 빌었다. 그런 후 괭이를 메고 이웃 황사리에 있는 연못에 가 얼음을 깨니 커다란 잉어 한 마리가 뛰어나왔다.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아버님께 달여 드리니 즐겁게 잡수셨다. 어느 겨울철 뜻밖에 뱀을 잡숫고자 원하시는데 골방에 가서 기도를 하고 뒤꼍 언덕을 파헤치니 뱀 한 마리가 발 밑으로 떨어져 꿈틀거리고 있었다. 또한 한겨울에 참외를 먹고 싶다 하시어 이 마을 저 마을 참외밭을 돌아보니 양지쪽 풀 더미 속 깊숙한 곳에 지난해 거둬 쌓았던 참외 덩굴에 싱싱한 참외 한 개가 누렇게 달려 있었다.
또한 추운 겨울이 되면 아버님께서 잠자리에 일어나시기 전에 부친의 옷을 입고 있다가 의복에 따스함을 느끼면 벗어 드렸다고 한다. 부모님께 바친 정성이 하늘이 낳은 효자라고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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