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
대부분의 가재는 야행성이고 서식지는 주로 계곡이나 냇가, 강의 바닥에 돌밑이나 낙엽밑 같은 몸을 숨길수있는 은신처가 많은 곳에 서식하며 물이 맑은 상류쪽에 많이 서식한다. 가재는 물 밖에서도 바로 죽지는 않지만 오랫동안 살지 못하며 물밖으로 나오는 일은 거의 없고 물에서만 서식할 수 있다. 가재는 알을 낳아서 번식하는 난생을 한다. 쌍이 잡힌 후 포란하여 부화까지의 기간은 온도에 따라 다르며 보통 1달에서 2달 정도 걸린다. 대다수의 가재는 암수가 쌍이 잡히고 번식을 하고 나면, 다시 적이나 다른 개체로 인식하지만 그렇지 않은 개체도 상당수 있으며 심지어는 자신의 암컷을 보호하는 개체도 있다. 포란한 기간 동안에 심한 스트레스나 급격한 환경 변화가 생기면 알을 털어버려서 부화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부화에 성공한 치가재는 부화한 후 몇 일에서 몇 주정도 짧게 어미의 보호를 받으며, 탈피를 하면서 성장하고 준성체 정도의 크기가 되면 어미는 자신의 새끼라고 인식하지 않고 타 개체로 인식하여 공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식성이 잡식성으로 죽은 동물의 시체도 먹으며, 천적으로는 육식성 물고기와 물새, 사람이 있다. 평균 수명은 종에 따라 다르지만 애완 가재로 기르는 종은 1~3년정도 살고 야생에서는 10년까지도 산다. (다음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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