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와 노을
엇그제 온 산판 들쑤시고 다니다 발목을 접질려
오늘은 진종일 방에만 있었지요.
헌데 때가 되면 도지는 본병
그 누가 막을 수 있으랴.
시레미라도 기어다니는지
온 몸이 근질근질
기어이 해질녘엔
그깟 발목 아작 나는 것 쯤 개의치 않고
단숨에 안산 위로 뛰어 올라 가
흐드러진 진달래 사이에 두고
원진산 대가리 너머로 떨어지는 태양
모처럼 지켜보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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