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방직(주) 장항공장
▼ 혼타면실[blowing]의 유니플룩
면사 공정의 첫 단계이다. 쌓아놓은 원면 뭉치를 유니플룩이라는 기계가 조금씩 흡입해 혼합 저장기인 믹서기로 보내는데 이 과정에서 목화 부스러기와 종자 조각 등 이물질 대부분이 제거 된다.
▼ 소면기 [梳綿機 - 카딩 - carding] - 엉킨 섬유 가닥을 가지런히 분리한 후, 짧은 섬유와 불순물을 제거함과 동시에 백지와 같은 평행 상태로 정리한 다음, 굵은 밧줄 모양의 섬유 다발 (슬라이버- sliver)로 만들어 캔즈(cans)에 담는 공정이다.
▼ 준비기 - 소면기를 거쳐나온 슬라이버의 섬유 가닥을 보다 가지런히 만드는 공정이다.
▼ 유니랩 - 준비기에서 나온 슬라이버를 시트(sheet) 모양으로 만든 후 랩(lap) 형태로 감아 놓는 공정이다.
▼ 코마(combing-정소면) - 소면기와 유니랩을 거쳐오면서 급격히 짧아진 섬유와 섬유 덩어리, 이물질 등을 제거하는 공정으로, 보다 부드러우면서도 강력 또한 튼실한 슬라이버로 다시 만들어진다.
* 연조 ( Drawing )
코마 공정을 통해 생산된 슬라이버를 기계 간의 차이를 시정하기 위해 여러 가닥들을 합하여 늘려 균제도를 향상시키고 섬유를 평행하게 간추리는 공정이다.
▼ 조방 ( Roving ) - 굵은 슬라이버를 늘리면서도 강력은 유지하게 하기 위해 최소한의 꼬임을 주어 끈(스트랜드 - strand) 형태로 만들어 취급이 편리하도록 목관에 감는(winding) 공정이다.
▼ 정방 ( Spinning )
조방에서 보내온 조사(조방사)를 원하는 굵기(20~60수)의 실상태로 늘려(drafting), 원하는 강력을 부여하기 위하여 실을 꼬면서 보빈에 감는 공정이다.
▼ 와인더(winder) - 보빈에 감겨 있는 실을 정량의 치즈(cheese)로 되감는 공정으로, 이 과정에서 굵고, 가늘며, 약한 부분은 제거 된다.
▼ 치즈(cheese)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들은 컨베어를 타고 하조실로 옮겨져 실의 강력을 위해 스팀에 찐 후 포장 출하 된다.
'[내고향 문화 탐방] > **** 서천 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풍 링링 (0) | 2019.09.07 |
---|---|
천산 최명규선생 서화전 (0) | 2018.12.09 |
지계최(池繼催) 충신문(忠臣門) - 판교면 후동리 (0) | 2011.07.23 |
물에 잠긴 서천 앞 들녘 (0) | 2011.07.12 |
장태산 - 서천 보령 (0) | 2011.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