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내 詩 속으로

햇살 눈부신 날

소설가 구경욱 2017. 7. 16. 09:51




 





햇살 눈부신 날



눈이 부시게 빛나는 태양이

새벽녘부터 저토록

찬란했던 건 아니다.

절대 물러날 것 같지 않은

어둠의 장막 어렵게 걷어내고

지금의 저 자리

황홀히 꿰차고 있는 거란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중천을 차지하고 있을 거라

절대 착각일랑 하지 마라.

먹구름은 쉬이 몰려오고

어둠은 또 다시 찾아오리니

그 것이 자연의 섭리요

우리네 인생이란다.





  • 소설가 구경욱

     

    1962. 충남 서천 출생   (호랑이띠-황소자리)

    2000.10 월간[문학세계] 단편[푸서리의끝]으로 등단
    2001.10 [제8회 웅진문학상] 현상공모 단편[파적] 당선 

  • 더좋은문화원만들기모임 공동대표
    계간 문예마을 이사
    푸른서천21 자문위원
    뉴스서천 칼럼위원
    서천문화원 이사, 감사


'[나의 이야기] > **내 詩 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약속 ♡♡  (0) 2017.07.19
왜 사느냐 물으면  (0) 2017.07.19
소쩍새 우는 밤에/구경욱  (0) 2017.07.14
♤♤ 그릇 ♤♤  (0) 2017.07.11
잡초  (0) 2017.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