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 떠나가도 / 구경욱
임은 떠나가도
사랑은 결코
떠나가지 않으리.
애당초 사랑이란,
스스로 느껴
그리움의 붓으로 가슴에 그리는
내 마음의 수채화이기에.
임은 떠나가도
추억은 결코
떠나가지 않으리.
애시에 추억이란,
뇌리의 깊은 벽에 새기는
천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을
금석문 같은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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