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내 詩 속으로

언제나 봄 / 구경욱

소설가 구경욱 2019. 2. 22. 08:14






  • 언제나 봄 / 구경욱


    버들개지 흔드는

    상큼한 햇살.

    달빛 노니는 무논엔

    개구리 울음소리.


    볼살 어루만지며

    속삭이다 가는 봄바람에

    새삼 봄이 왔다

    호들갑 떨지 않으련다.


    영영 지지 않을 꽃

    고운 임 찾아들어

    향기롭게 머무는 내 마음

    언제나 봄이었기에.





    • 구경욱

       

    • 소설가

    • 충남 서천 출생   (호랑이띠-황소자리)

    • 2000.10 월간[문학세계] 단편[푸서리의끝]으로 등단
      2001.10 [제8회 웅진문학상] 현상공모 단편[파적] 당선 

    • 더좋은문화원만들기모임 공동대표
      계간 문예마을 이사
      푸른서천21 자문위원
      뉴스서천 칼럼위원
      서천문화원 이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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