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봄 / 구경욱
버들개지 흔드는
상큼한 햇살.
달빛 노니는 무논엔
개구리 울음소리.
볼살 어루만지며
속삭이다 가는 봄바람에
새삼 봄이 왔다
호들갑 떨지 않으련다.
영영 지지 않을 꽃
고운 임 찾아들어
향기롭게 머무는 내 마음
언제나 봄이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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