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서천군 문산면 은곡리 고인돌 (일명- 대명바위)
소설가 구경욱
2008. 8. 30. 12:49
은곡리 고인돌 (일명 대명바위)
서천 지역에는 고인돌이 70여기가 조사되고 있다.
대표적인 고인돌로는 종천면 산천리 고인돌, 서면 칠성바위, 서천 오석리 고인돌, 문산면 은곡리의 대명바위(아래 사진) 등이 있다.
은곡리 고인돌 2호 (일명; 대명바위)
은곡리 고인돌은 마을회관 건너편 비닐하우스 앞 논 가운데에 2기가 있다. 지금으로부터 2,500년 전에 세워졌을 것으로 추정되며, 정치 권력이 있거나 경제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이다. 다시 말해 은곡리에서 가장 오래된 청동기 새대의 유적으로 지원리 고인돌과 더불어 칠성바위라 부른다.
1호 고인돌은 장축 290cm, 단축 180cm, 두께 78cm(하단부가 일부 매몰되 있어 굄돌은 보이지 않음) 로 타원형을 하고 있다.
2호 고인돌은 1호에서 남쪽으로 2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장축 375cm, 단축 240cm, 두께 154cm로 장방형이다. 고인돌 덮개석 북쪽 면에는 조선 초기에 고인돌 옆으로 흐르는 하천에 다리를 놓고 새긴 것으로 보이는 (대명교 중수비문과 동일한) 28자의 한자가 음각되 있다. 따라서 대명바위라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