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구경욱 2009. 7. 29. 16:41

서천 부엉바위

 

서천 봉선지에 있는 부엉바위입니다.

제가 아끼는 산책로 중 하나지요.

집으로부터 10분 여 거리라서

머리가 무거우면

가볍게 다녀오는 곳이랍니다. 

 

아래는 시초면 소재지에서 들어오는 진입로랍니다.

 

 

 

아래는 마산면 쪽에서 봉선지를 사이에 두고 찍은 사진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에는 나무가 없어

그 절경이 꽤 수려해  인근 초,중교에서

소풍을 오곤 했었답니다.

 

 

 

 

아래 사진은 제방 끝에서

부엉바위로 오르는 진입로입니다.

예전엔 이곳에 봉선지 관리인이? 사는 집이 있었는데

지금은 철거한 후 주차장으로 만들어 놓았답니다.

  

 

아래 사진은

일제 강점기 때 부엉바위 위에 신사를 만들어 놓았는데 

그 곳으로 오르던 콘크리트 계단입니다.

경사도가 60도 정도로 매우 가파르지요.

 

 

아래는 부엉바위 풍경들입니다.

 

 

 

 

 

 

 

 

 

아래 사진은 부엉바위 정상부에 있는 탁자며 의자입니다.

 

이곳은 제게 아주 특별한 곳이랍니다.

저의 단편소설 [이어노인] [기우제]를 구상한 곳이며

초고 완성 후 퇴고작업을 했던 곳이고요,

습작인 중편 [약속]을 구상한 곳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