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풍경]/********** 하늘

성흥산성의 일몰 - 부여 임천

소설가 구경욱 2009. 9. 17. 20:53

성흥산성의 일몰

 

임천향교에 있다가 맞은 해거름.

혹시나 서녘으로 장엄히 무너져 내리는

붉은 햇덩이 볼 수 있을까 하여

미친 듯이 뛰어 올라 간 성흥산성...

 

 

 

아래는 성흥산성 남문지 위에 있는

400년 된 느티나무랍니다.

일전에 방영된 sbs 드라마 서동요 촬영 이후

역광에 비친 느티나무 모습이

♡ 모양을 하고 있다하여

지금은 사랑나무로 불린답니다. ^&^.

 

 

 

 

 

 

 

 

 

 

 

 

 

 

 

 

 

 

 

 

 

 

 

중간에 지는 해 욕심껏 당겨 봤는데

장비며 촬영기술...

역시 무리네요. ㅠㅠ  

 

 

 

 

 

 

 

 

 

 

 

 

 

 

 

 

 

 

 

 

 

 

 

 

 

 

 

 

 

임천에서 집으로 오는 길에 있는 충화 복심지...

이곳의 붉은 노을도 만만치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