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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리 산성 - 서천 판교

소설가 구경욱 2009. 9. 30. 18:06

만덕리 산성 - 서천 판교

 

-. 서천군 판교면 만덕리 퇴뫼산

-. 백제 테뫼식 산성으로 그 둘레가 250m 정도의 토축 산성이다.

-. [신증동국여지승람] 비인현 고적조에 의하면, [하나는 현읍 동쪽 26리에 있으며, 성 주위가 5백 37척이고, 그 안에 우물이 하나 있다고 되어 있다. 또 하나는 현읍 서쪽 2리에 있으며, 역시 토성으로 성 주위가 8백 28척이며, 성 안에 우물 하나가 있으나 지금은 폐해 버렸다.]고 기록되 있다. 현재 종천면 산천리 산성을 비인현 고읍성으로 비정하고 있는데, [여지도서] 등의 기록을 면밀히 분석해 보면, 이곳 만덕리 산성이 비인현 고읍성이 아니었을까 추정해 볼 수도 있다.

 

 

(클릭 시 - 원본 큰사진)

   

 

▼ 만덕리 테뫼산 북쪽 풍경

 

▼ 산성 동쪽 아래 고구마 밭

 

▼ 성 북쪽에 묻혀 있는 항아리

 

▼ 테뫼산에서 내려다 본 만덕리

 

 

▼ 봉림산 쪽 풍경

 

▼ 산성의 남측 성벽 - 성벽 아래에 민묘가 들어서 있다.

 

 

▼ 동측 성벽 모습

 

 

▼ 서측 회랑부에 있는 민묘

 

▼ 남측 성벽은 완만한 능선을 의식해 높게 토축해 놓았다. 

 

▼ 우거진 칡넝쿨로 우거져 회랑 경계를 확인할 수 없는 동쪽 사면 

 

 

 

▼ 서측 회랑부 - 가파른 성벽 아래는 냇물이 있어 낮은 표고의 산성이지만 천혜의 요새이다.

 

▼ 동측에 비해 비교적 뚜렷하게 확인되는 서측 회랑의 모습

 

 

 

▼ 호우에 무너져 내린 서측 성벽

 

 

▼ 가파른 동, 서측과는 달리 완만한 능선으로 이루어진 북측 성벽은, 남측 성벽처럼 높게 토축해 놓았다. 따라서 산성 전체를 놓고 봤을 때 배의 모양을 하고 있다.

 

▼ 산성 북쪽 아래의 느티나무

 

▼ 퇴뫼산 북측 모습

 

▼ 동쪽에서 바라본 산성 모습

 

 

▼ 산성의 서쪽 모습 - 경지정리 이전에는 냇물이 성벽 아래 암벽을 굽이쳐 흘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