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곡리 산성 - 보령 주산
삼곡리 산성 - 보령 주산
삼곡리 산성
-. 위치 : 충남 보령시 주산면 삼곡리
주산면 삼곡리(珠山面 三谷里) 뒷산으로 부여군 미산면으로 넘던 응허리재(용오리재) 좌측 산봉우리에 있으며 성치(城峙)라고 불리기도 한다.
-. 주위의 산보다 낮은 야산(해발 181m)인데 반해 산성 지역으로 갈수록 산세가 험하고 정상부(頂上部)는 인위적 평탄 흔적이 뚜렷하게 남아 있으며, 둘레가 250m정도의 전형적인 백제 퇴뫼식 산성이다. 성벽은 거의 토축(土築)으로 이루어졌으나 내성에는 석재(石材)가 일부 보이는데 건물터였을 것으로 추정되고, 북측 성벽 안에는 우물이 있었을만큼 매우 습하다.
축성연대가 1300년이 넘은 탓에 모든 백제 퇴뫼식 산성이 그러하듯 성벽은 성터라고 인정할수 있을만큼 완연치 않으나 서측, 북문지, 동문지 등의 일부는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는 편이다. 성안에서는 이웃한 작은 산성들처럼 승석문(繩蓆文), 격자문(格子文)이 찍힌 삼국시대(三國時代)의 토기파편(土器破片)들이 발견된다고 하나 필자는 바쁜 일정 때문에 수습치 못하였다.
(클릭 시 - 원본 큰사진)
▼ 마을회관 뒷편에서 바라본 응허리재 테뫼봉 전경
▼ 산성으로 오르는 길은 잡목림으로 우거져 있으나 옛길 흔적이 남아있다.
▼ 서문 추정지의 성벽 모습 - 삼곡리에서 오르는 능선을 방어키 위해 높고 견고히 구축한 탓에 원형이 가장 뚜렷하게 남아 있는 곳이다.
▼ 서문 추정지 안부의 평토지역 - 평탄 넓이로 보아 건물터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 성내에서 바라본 서측성벽
▼ 서측 능선을 약간 비낀 남측성벽 모서리 부분은 성벽이 끊겨 있는데 서문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 남측 성벽의 모습
▼ 남측 성벽 위 평탄 흔적
▼ 급경사 지역에 위치한 남측성벽은 거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없이 유실됐다.
▼ 남, 동측 모서리부분의 성벽 모습 - 잡목이 자랐지만 그 흔적은 뚜렷하다.
▼ 동측 성벽의 모습
▼ 비교적 완만한 경사면의 동측지역 성안은 넓게(10m 이상) 삭토해 건물터로 이용한듯 하다.
▼ 동문 추정지 모습
▼ 동, 북측 모서리 부분의 성내 평탄지역 모습
▼ 북측 성벽의 모습 - 잡목이 우거져 탐색이 곤란하나 성벽 모습은 또렷이 남아 있다.
▼ 북, 서측 모서리 부분으로 능선으로 연결된 북문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서문으로 연결된 성벽 모습
▼ 북문지 쪽이 높게 토축해 놓아 서측 성벽에서는 이렇듯 올려다 보인다.
▼ 서측 급경사지역 성벽은 유실된 상태로 일부 석재가 남아 있다.
▼ 급경사지역이 끝나면 이렇듯 넓은 평탄지가 나오는데 건물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서측 성벽에서 바라본 운봉산 - 운봉산 자락에는 백제시대의 창암리산성과 정상부에는 고려시대에 축성된 성동리산성이 위치해 있다.
▼ 으름넝쿨로 뒤덮힌 산성의 정상 모습
▼ 정상 동측 아래엔 석축흔적이 남아 있는데 건물터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 하산 후 올려다 본 삼곡리 응허리재 퇴뫼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