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홍산(飛鴻山) - 부여 홍산
비홍산(飛鴻山) - 부여 홍산
산 모양새가 날아가는 기러기 형상을 하고 있다하여 이름 붙여진 비홍산은 해발 268m의 야산이다. 허나 인근 홍산면의 영산이며, 동북으로는 구룡평야가 펼쳐져 있어 부여와 백마강이 한눈에 조망되고, 남서 쪽으로는 멀리 군산 앞바다까지 내다보인다. 산 중턱에 해망사가 있고 체육 편의 시설과 약수터, 또한 정상까지 등반로(등반로는 북측 능선을 따라 아홉사리고개->천덕산-> 삽티고개->천보산->상천지 무넘이까지 10km 이어짐.)가 잘 정비 돼 있다. 옛날엔 인근 마을에서 기우제를 올리던 곳이며, 등반로가 정비 된 이후 1월 1일엔 인근 주민들이 올라 와 해맞이 겸 신년교례를 하는 곳이기도 하다.
주변 유적으로 들머리 건너편 마을에 홍양리삼층석탑이 있고, 홍산동헌과 객사, 홍산향교와 고려말 최영장군의 홍산대첩의 현장인 태봉산성이 있다.
▼ 옥산면 내대리에서 바라본 비홍산
▼ 해광사 약수터로 운동삼아 물을 길러 가시는 동네 할머니들
▼ 해광사 풍경
▼ 해광사 계곡에 있는 쉼터
▼ 비홍산등반로는 정상까지 이렇게 잘 정비되 있다.
▼ 비홍산 첫 번째 봉우리 - 1월 1일 이곳에서 비홍산 해맞이 축제를 한다.
▼ 천덕산과 미산면 월명산 풍경
▼ 홍산 시가지와 구룡평야 - 멀리 부여와 백마강이 보인다.
▼ 홍산면 소재지
▼ 규암과 부여 풍경 - 공주~서천 간 고속도로 모습도 보인다.
▼ 남면 소재지 풍경
▼ 진등 터질목 풍경 - 노고산 너머로 멀리 임천의 성흥산성도 보인다.
▼ 내대리 쪽 풍경 - 내대리(내동) 뒷산 능선이 서천군과 부여군의 경계이며, 그 너머가 내고향 한실이고, 가운데 뽀족하게 보이는 산이 지원리산성, 멀리 군산앞 바다가 보인다.
▼ 옥산지 풍경
▼ 천보산(10km)까지 이어진 비홍산 등반로
▼ 홍산 소재지 모습
▼ 필자의 모습~~~~^&^
▼ 비홍산 정상에서 만난 자생 용담
▼ 비홍산 정상의 모습 - 등반로 정비 후 비홍산악회에서 정상 표지석을 세워 놓았다.
▼ 옥산면 소재지 모습
하산하기 전
비홍산 등반로 코스가 너무 짧아 웬지 그냥 내려가기가 아쉬워
아래 사진 분홍색으로 표시한
비홍산 해맞이 축제가 열리는 첫번 봉우리 아래 벼랑을
탐색해 보았다.
▼ 산림이 우거지기 전, 산 아래 멀리서 바라보면 기러기 부리모양으로 보이던 바위
▼ 벼랑끝에서 내려다본 홍양리 농공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