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은곡리 부녀회 메주 가공기계 시험가동
소설가 구경욱
2009. 12. 14. 18:08
은곡리 부녀회 메주 가공기계 시험가동
농한기로 접어든 우리 한실
오늘따라 은곡리 마을 회관이 부녀회원들로 들썩합니다.
부녀회에서 메주 가공기계 첫 시험 가동하는 날이거든요.^&^
오늘 시험 가동을 시작한 가공 기계는
지난 번에 서천군농업 기술센터부터
장수마을 사업 일환으로 지원 받은 것이랍니다.
작동 중 약간의 문젯점이 발생하긴 했으나
첫 시험 가동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시행착오였지요.
이렇게 생산된 메주와 청국장은
17일 은곡리 장수마을 사업 최종 평가회에서 맛 볼 수 있지만
아직은 시험 중이라서 판매는 하지 않는답니다.
이금녀 부녀회장님 말씀에 의히면,
본격적인 판매는 어느 정도 기계 작동에 익숙해진 후
소비자로부터 주문을 받아 생산할 예정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