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내 詩 속으로

** 곤줄박이처럼 **

소설가 구경욱 2017. 6. 6. 07:22


 




?? 곤줄박이처럼 ??


처마 밑 한 옴큼 빈자리에

포근히 둥지를 튼

붉은 가슴의 

작은 새 곤줄박이 

새벽녘에도 찌륵 찌르륵

해질녘에도 찌륵 찌르륵


뜨거운 가슴을 가진

너희들처럼

나도 좋은 임 마주보고

늘 다정히 속삭이고 싶다

기쁠 때에도  사랑해

슬플 때에도  사랑해








  • 소설가 구경욱

     

    1962. 충남 서천 출생   (호랑이띠-황소자리)

    2000.10 월간[문학세계] 단편[푸서리의끝]으로 등단
    2001.10 [제8회 웅진문학상] 현상공모 단편[파적] 당선 

  • 더좋은문화원만들기모임 공동대표
    계간 문예마을 이사
    푸른서천21 자문위원
    뉴스서천 칼럼위원
    서천문화원 이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