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내 詩 속으로

♥♥ 남매와 할머니 ♥♥

소설가 구경욱 2017. 6. 20. 19:03




♥♥ 남매와 할머니 ♥♥


유치원 버스에서 내린

한 살 터울 남매


길섶에 달개비꽃 물고 있는

명주나비를 보더니


"아이, 예뻐"

"아이, 너무 귀여워"


해진 유모차 지팡이 삼아

마중 나온 꼬부랑 할머니


"아무려면야

니들 보다 이쁘고 귀여울려구."



  • 소설가 구경욱

     

    1962. 충남 서천 출생   (호랑이띠-황소자리)

    2000.10 월간[문학세계] 단편[푸서리의끝]으로 등단
    2001.10 [제8회 웅진문학상] 현상공모 단편[파적] 당선 

  • 더좋은문화원만들기모임 공동대표
    계간 문예마을 이사
    푸른서천21 자문위원
    뉴스서천 칼럼위원
    서천문화원 이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