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내 詩 속으로
♥♥ 남매와 할머니 ♥♥
소설가 구경욱
2017. 6. 20. 19:03
♥♥ 남매와 할머니 ♥♥
유치원 버스에서 내린
한 살 터울 남매
길섶에 달개비꽃 물고 있는
명주나비를 보더니
"아이, 예뻐"
"아이, 너무 귀여워"
해진 유모차 지팡이 삼아
마중 나온 꼬부랑 할머니
"아무려면야
니들 보다 이쁘고 귀여울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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