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내 詩 속으로
그리움 / 구경욱
소설가 구경욱
2017. 7. 30. 21:40
그리움 / 구경욱
가슴 속 한쪽 귀퉁이에
초라하게
자리하고 있던 너.
지우려 살짝 건드렸더니,
한자락 그리움
금세 풍선처럼 부풀어
내 마음 다 차지해 버렸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