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구경욱 2018. 6. 30. 19:40





갈대 / 구경욱


거침없이 몰아치는

저 강바람이

돌아가고픈 아름다운 추억 속

그 사람이 보내 준 그리움이라면


내사 밤새도록 흔들리다

처참히 꺾어져

메말라간다 하여도

결코 서러워하지 않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