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내 詩 속으로

비 오는 날에 / 구경욱

소설가 구경욱 2018. 7. 11. 00:01







  • 비 오는 날에 / 구경욱

     

    비에 젖은 옷이야

    갈아입으면 된다지만

    고운 임 보고파

    흠뻑 젖은 이 마음은

    벗어버리지도

    닦아내지도 못하니

    가슴을 타고 흐르는 그리움의 강

    뽀송뽀송 마를 때까지

    그저 뜨겁게 보고파할 수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