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내 詩 속으로

가을비 / 구경욱

소설가 구경욱 2018. 8. 27. 21:38





  • 가을비 / 구경욱

     

    하늘은 말 없이

    몇 날 며칠

    저렇게 울고만 계시는데.


    내 임은 아시려나.

    차마 말 못하고 우는

    저 하늘, 저 가슴앓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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