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내 詩 속으로
아가야 / 구경욱
소설가 구경욱
2018. 9. 6. 19:50
아가야 / 구경욱
아가야.
엄마가 널 보시려고
달님을 품었나보다.
아가야.
아빠가 널 보시려고
별님을 품었는가보다.
우리 아가 고운 낯빛
이토록 은은하게
퍼지는 걸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