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구경욱 2019. 1. 28. 22:02





  • 꿈 / 구경욱


    꿈은, 여섯번째 날에

    신으로부터 허락 받은

    인간 최대의 특권.


    꿈꾸지 못하는 영혼은

    이미 죽어버린 영혼.

    꿈꾸지 않는 영혼은

    가련한 삶의 동물의 영혼일 뿐.


    고로 감히 꿈꿀 수 없었던 그대,

    이제라도 자유로이 꿈꾸고

    한껏 펼쳐봐라.




  • 사진자료출처 -  http://blog.daum.net/sang7981/4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