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구경욱 2019. 2. 3. 07:41


 




  • 겨울비 / 구경욱


    그리움은

    약속도 없이 찾아와

    말없이 서성이다 간다는 걸

    내 마음처럼 눅눅한 새벽 빈 들

    마른 풀잎 끝에 맺힌

    너의 흔적을 보고 알았네.






    • 구경욱

       

    • 소설가

    • 충남 서천 출생   (호랑이띠-황소자리)

    • 2000.10 월간[문학세계] 단편[푸서리의끝]으로 등단
      2001.10 [제8회 웅진문학상] 현상공모 단편[파적] 당선 

    • 더좋은문화원만들기모임 공동대표
      계간 문예마을 이사
      푸른서천21 자문위원
      뉴스서천 칼럼위원
      서천문화원 이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