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자연 이야기]/***한실의 풍경

한실문인방 앞 장승과 솟대

소설가 구경욱 2010. 2. 12. 16:13

한실문인방 앞 장승과 솟대

 

솟대를 세워놓고 나서

주체할 수 없는 끼에

얼결에 시도해 본 장승 만들기...

 

에고야~~~

진작에 만들어 세울 걸 그랬네요.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뒹구는 폐목 바라보다가

무슨 얼라들 장난이라도 하듯

녹슨 끌에 망치 하나 달랑 들고서

뚝딱 해치운 것이지만

그런데도 동네가 완전히 달라 보입니다.^&^

 

 

 

 

 

 

 

 

 

 

ㅎㅎㅎ 대충 짝지어 세워 놓고서

기념 샷 한 방~~~~!!!

 

 

그런데 서영아 지영아

니들 아빠 어쩌면 좋다니...?

한실 문인방 앞 도로

요참에 아예

장승거리로 만들고 싶어 좀이 쑤시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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