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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향교(扶餘鄕校)

소설가 구경욱 2010. 2. 16. 17:02

부여향교(扶餘鄕校)

 

-. 시도기념물 제125호 | 1997.12.23 지정

-. 조선시대에 세워진 지방 관리 교육기관이다. 창건(創建) 연대(年代)는 잘 알 수 없으나 조선 초기에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원래 부여읍(扶餘邑) 구교리(舊校里)의 부소산(扶蘇山) 서쪽 기슭에 세웠던 것을 18세기 중엽에 현 위치로 옮겼으며, 이 후 여러차례의 중수(重修)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내외삼문(內外三門)과 유생들의 공부방인 수선재(修善齋), 강학(講學)과 집해소였던 명륜당(明倫堂), 성현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大成殿)으로 구성되어 있다. 명륜당은 기단을 주위의 지형보다 높게 조성한 후 축조(築造)하였다. 명륜당의 뒷편으로 7층의 돌계단 위에 내삼문(內三門)이 있으며, 그 안에 대성전이 자리하고 있다. 내삼문은 다른 일반적인 삼문과는 달리 문과 계단이 각각 세 곳으로 분리되어 있는 특이한 형태이다.

 

 

 ▼ 정림사지 도로에서 바라본 홍살문

 

 ▼ 홍살문에서 바라본 외삼문

 

 

 ▼ 명륜당

 

 

 

 

 

 ▼ 특이한 형태의 내삼문 - 내삼문은 대개 문 세 개가 붙어 있는데 부여 향교의 내삼문은 이렇듯 계단과 문 세 개가 각기 떨어져 있다.

 

 

 

 

 ▼ 대성전 마당에서 바라본 내삼문

 

 ▼ 대성전

 

 

 

 ▼ 친절히 안내를 해 주신 이명훈(충남도향교재단 감사)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