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시면 참 곤란하지요.

이러시면 참 곤란하지요.

 

홍산지역 탐방 중에

홍산 동헌 아문이 활짝 열려 있기에

흔치 않은 그 모습 카메라에 담기 위해 들렀지요.

헌데 아문루에 올랐다가

놀라 뒤로 나자빠질 뻔 했답니다.

 

 

 

 

어느 누가 감히 그랬을까요?

이 아름다운 곳을

아래처럼 망쳐놓았기 때문이지요.

 

 

 

 

 

 

 

 

 

해서 동헌을 관리하고 있는

홍산 면사무소로 당장 쫒아갔답니다.

문화재 담당 직원을 만나

"이러시면 참 곤란하지요." 하고

따끔하게 한 마디 하려고요.  

 

헌데 이런 사실을 알리고서

각별히 신경 좀 써 달라고 당부만 하고 나왔답니다.

 

왜냐하면

문화재 담당 직원이

너무 곱고 친절한 여직원이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