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은곡리 대동회 총회 준비- 돼지 잡던 날

소설가 구경욱 2009. 1. 4. 12:01

은곡리 대동회 총회가 2009년 1월 6일

마을 회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지난 12월 말일에 열렸어야 했는데

이장님과 부녀회장님이 천방산 해돋이축제 준비로 바쁘셔서

미루어졌답니다.

 

이번 총회엔 임기 2년의 대동회장(이장 겸임)과 부녀회장을

새롭게 선출하는데요, 군수님과 면장님, 도의원님과 군의원님 등

다수의 귀빈들이 오셔서 축사를 해 주시기로 했답니다.

 

따라서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200근 짜리 돼지 한 마리를 잡으시고

마을 회관 청소를 하셨답니다.

  

 

 

 

 

한켠에서는 아주머니들이 "한 잔 드슈~~~" 하시면서 즉석 구이도 만드셨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서울에서 귀한 손님이 오셨네요. ^&^

 

 

점심 식사 후엔 윷판도 벌어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