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명바위(大鳴巖)
-. 옆으로 흐르는 하천에 대명교를 중수하고 이를 기념하여 한자 28자를 새겨놓은 데에서 유래됐다.
-. 장군의 갑옷이 묻혀있다는 구전으로 미루어 마한 54국 중 아림국 군장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고인돌이며, 안산 앞 논 가운데에 있고, 석수장이와 얽힌 얘기 또한 구전되고 있다.
은곡리 고인돌은 마을회관 건너편 비닐하우스 앞 논 가운데에 2기가 있다. 지금으로부터 2,500년 전에 세워졌을 것으로 추정되며, 정치 권력이 있거나 경제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이다. 다시 말해 은곡리에서 가장 오래된 청동기 새대의 유적으로 지원리 고인돌과 더불어 칠성바위라 부른다.
1호 고인돌은 장축 290cm, 단축 180cm, 두께 78cm(하단부가 일부 매몰되 있어 굄돌은 보이지 않음) 로 타원형을 하고 있다.
2호 고인돌(대명바위)은 1호에서 남쪽으로 2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장축 375cm, 단축 240cm, 두께 154cm로 장방형이다. 고인돌 덮개석 북쪽 면에는 조선 초기에 고인돌 옆으로 흐르는 하천에 다리를 놓고 새긴 것으로 보이는 (대명교 중수비문과 동일한) 28자의 한자가 음각되 있다. 따라서 대명바위라 부르기도 한다.
대명바위에 얽힌 석수장이 이야기 - 준비 중
눈 덮힌 대명바위
대명바위와 석수장이에 얽힌 이야기를 뒷받침하는 흔적들
벼락에 의해 갈라진 흔적
대명바위 북측면에 세겨진 28자의 한자
대명바위 북측에 있는 고인돌 2호.
▼ 경지정리 이전, 안산에서 바라본 대명바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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