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문화 탐방]/**** 서천 탐방

율리사(栗里祠) - 비인면 율리

소설가 구경욱 2010. 3. 8. 15:32

율리사(栗里祠) - 비인면 율리

 

- 서천군 문화재자료 제303호

- 충남 서천군  비인면 율리 193

- 고려시대의 장군 신숭겸과  신현, 신혼, 신연, 신기, 신철, 신오 평산 신씨 7인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원래는 문중사당으로 세덕사라 불리웠다. 처음에는 조선 철종 1년(1850)에 세덕사를 지어 모셨고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철거되었다가 1918년에는 율리사로 바꿔 다시 지었다.

율리사는 앞면 3칸·옆면 1칸 건물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이다. 내 외삼문, 강당, 율리세덕사유허비 등이 남아 있다.

 

신숭겸(申崇謙, ? ~927년)은 태봉  말기 및 고려 초기의 무신으로, 고려의 개국 공신이다. 원래 이름은 능산(能山)이며, 시호는 장절(壯節), 평산 신씨(平山申氏)의 시조이다. 몸이 장대하고 무용이 있었다. 고려 태조 10년(927) 대구 공산 전투에서 후백제 견훤에게 포위 당해 태조 왕건이 위급해지자 왕건과 갑옷을 바꿔 입고 탈출시킨 뒤 싸우다가 전사한 인물이다.


 

 

 

 

 

 

 

 

 

 

 

 

 

 

 

 

▼ 율리사에 봉안된 신숭겸 장군 영정(자료 평산신씨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