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감재의 노을
곶감재는 서천군과 부여군계 지역으로
서천군지와 여지도서 등 고지도에
저령(猪嶺)이라 기록되어 있다.
허나 정확한 지명의 유래는 전해지는 바 없으며
다만 80세 이상의 어르신들의 기억으로
돝고개라 불리웠다 하는 것으로 미루어
돼지에 얽힌 사연에서 지명이 유래 됐음을
추측할 수 있을 뿐이다.
이 고개는 1,300여년 전
나당연합군의 백제 침공 시
기벌포로 상륙한 소정방의 당나라 13만 대군이
대령대로를 거처 저령을 넘어
사비성으로 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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