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들의 군무 까치들의 군무 기상청 알기를 개떡으로 알았을까요? 아니면 슈퍼컴퓨터를 호구로 봤을까요? 아무튼 대설경보를 진종일 비웃고 다니던 구름이 물러가기에 태양 장엄히 침몰하는 광경 잔뜩 기대하면서 해거름에 맞춰 안산에 올랐지요. . 헌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윤무하던구름은 어느새 총총걸음으로.. [내고향 자연 이야기]/***한실의 동물 2010.01.13
쇠박새 쇠박새 참새목(―目 Passeriformes) 박새과(―科 Paridae)에 속하는 작은 명금(鳴禽).몸길이는 11㎝ 정도이고 얼굴 옆면은 흰색을 띤다. 배는 연한 갈색이며, 부리는 박새보다 굵다. 아래 사진은 박새 사진이랍니다. 위 쇠박새와 비교해 보세요.^&^ [내고향 자연 이야기]/***한실의 동물 2010.01.13
딱새 수컷 딱새 혹한기인 요즘, 우리 한실마을 텃새들은 육굴에 있는 단감나무 과원에 거의 모여 있지요. 직박구리, 찌르레기, 노랑턱멧새, 참새, 오색딱따구리, 어치 등... 그 종류도 참 다양하답니다. 오늘은 딱새가 모여들어 부지런히 잔가지 사이를 오고 갑니다. 지난 가을 갑자기 들이친 영하의 날씨에 수확.. [내고향 자연 이야기]/***한실의 동물 2010.01.13
고라니 고라니 태봉산을 오르다가 모처럼 마주친 고라니... 내 발자국 소리에 깜짝 놀라 달아나는 뒷 모습에 대고서, 클레이사격 하듯 대충 섯터 누르긴 했는데 핀이 빗나가 버렸네요.ㅠㅠ 제깟게 뛰어 봤자 벼룩이라고, 같은 동네에 살고 있으니 조만간 다시 만나겠죠 머~~~~~ ㅋ [내고향 자연 이야기]/***한실의 동물 2010.01.12
한겨울 해오라기 한겨울 해오라기 지구 온난화로 지구촌 곳곳에서 기상 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한실도 예외는 아닌 것 같네요. 보름 가까이 이어지는 흐린 날씨에 소류지가 꽁꽁 얼어붙는 일은 그렇다쳐도, 일단 생태계가 예년과 무척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답니다. 저희 한실 문인방 앞 하천엔 해오라기, .. [내고향 자연 이야기]/***한실의 동물 2010.01.11
교통사고 당한 너구리 구조 교통사고 당한 너구리 구조 아침부터 지원리 평화상회를 향해 오토바이를 타고 내려갑니다. 이 영하의 날씨에... 에고, 그 놈에 담배가 뭔지 원...ㅜㅜ 섶바탱이 모퉁이를 돌아서는데 도로변에 뭔가 잔뜩 옹크리고 있는 게 보입니다. 한 눈에 봐도 지난 밤 로드 킬 당한 너구리네요. 산골이다 보니 이런 .. [내고향 자연 이야기]/***한실의 동물 2010.01.11
어치 어치 어치 개체 수가 의외로 적다. 예전엔 참새 다음으로 많던 새가 바로 어치였는데... 어르신들에 의하면 청솔모가 부화할 알을 물어간다던데 꼭 확인해 봐야할 문제인 듯... [내고향 자연 이야기]/***한실의 동물 2010.01.08
까투리 까투리 눈 녹은 공판재 양지끝에서 일광욕을 하며 졸다가 딱 걸린 까투리...^&^ 무엇 눈에는 뭣만 보인다더니 내 눈엔 왜 이딴 것만 보이나 몰러~~~ㅎㅎ [내고향 자연 이야기]/***한실의 동물 2010.01.08
삑삑도요 삑삑도요 그동안 철새로 알고 있었던 삑삑도요가 1년 중 가장 추운 1월인데도 여전히 우리 한실 하천에서 먹이 활동을 하는 것으로 미루어 이 녀석도 우리의 텃새인 모양이다. [내고향 자연 이야기]/***한실의 동물 2010.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