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한실 이야기]/한실마을사람들

♡♡♡ 은희양 시집 가던 날 ♡♡♡

소설가 구경욱 2009. 9. 12. 21:37

♡♡♡ 은희양 시집 가던 날 ♡♡♡

 

우리 한실 출신

구은희양이(구근환, 김명희님의 장녀)

오늘 서울 휘경동에 있는 휘경웨딩문화원에서

수 많은 하객들의 축복 속에 

사랑하는 이두용군과

백년가약을 맺었답니다.

 

예쁘게 맺은 두 분의 인연

오늘처럼 늘 행복한 웃음 넘치는 가정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 

 

 

 은희양 시집가던 오늘 아침

그렇잖아도 아름다운 우리 한실 산하는

동구밖으로부터 신비롭게 피어오르는

실비단 안개로 가득했답니다.

 

 

 

예식장에 가기 위해 마을회관 앞으로

마을 어르신들이 한 분 두 분 서서히 모여 들고... 

 

 

예쁘고 어엿하게 자라난 은희양의 모습

곁에서 지켜 보았던 우리 한실 어르신들을 태운 버스는

이렇게 서울을 향해 출발을 합니다.

 

 

 

 

 

 

 

 

지인과 점심식사를 하며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에고, 예식이 끝나 버렸네요. ㅠㅠ

 

하지만 이제라도 예쁜 모습 그나마 놓칠까

열심히 셧터를 눌러 봅니다.^&^

 

 

 

 

 

 

 

 

 

 

 

 

 

 

 

 

 

 

 

 

 

 

 

 

 

 

 

 

 

 

 

 

 

 

 

 

 

 

내려오는 차에 올라 와

예쁘게 살겠다며 인사를 올리는 오늘의 주인공들...

 

은희양의 시부모님들도 차에 올라오셔서

감사의 인사를 주십니다.^&^ 

 

오늘의 이 행복한 모습

백년을 한결같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