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문화 탐방]/탐방 준비자료*

탐방자료 - 우금산성[禹金山城 = 위금산성] - 부안

소설가 구경욱 2009. 10. 18. 17:21

우금산성[禹金山城 = 위금산성]  - 부안

 

-. 전북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 삼국시대에 축조된 석축 산성으로 부안읍에서 남쪽으로 약 10㎞ 떨어진 개암사 뒷산에 있다. 우금바위와 개암사 저수지까지의 능선 밑으로 축조한 포곡식 산성이다. 계곡 입구에 남문을 설치하고 양쪽 능선을 따라 동서로 성벽이 늘어서 있으며, 현재 수구 등 시설과 석축이 보존되어 있다. 가공석과 자연석을 적절히 섞어서 축조하였는데, 우금바위에서부터 남쪽으로 563m, 서쪽으로 675m, 동쪽과 북쪽을 합하여 3,960m 길이의 성벽이 축조되었다. 
  서기 660년(의자왕 20) 백제 멸망 후 복신(福信) 등의 백제부흥군이 일본에 있던 왕자 풍(豊)을 왕으로 추대하고 백성들을 모아 백제부흥군을 일으켜 최후까지 충혈을 뿌린 유적지이다. 본래 위금산성이라고도 하는 이규보(李奎報)의 시에 의하면 신라의 장군 위금이 성을 쌓고 적을 막은데서 유래하며 지금도 그 흔적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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