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은곡교회의 성탄절 - 문산면

소설가 구경욱 2009. 12. 25. 12:44

아기 예수가 탄생한 

예루살렘의 작은 마을 들레헴만큼이나

궁벽진 우리 한실...

 

안개 낀 성탄절 아침 풍경 쫒다가

후미진 골짜기까지 울려퍼지는 

기쁨의 향기 가득한 힘찬 찬양에 이끌려

은곡교회 (담임 나지훈 전도사) 안까지 들어가 성탄예배 함께했답니다.

 

채 서른 명이 모이지 않은 소규모 집회였지만

아기 예수 탄생을 알리는 기쁨 넘친 찬양의 목소리는

대처의 어느 교회보다도 더 뜨거워

천국까지 울려퍼지기에 충분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