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한실 소류지 썰매 타기와 얼음낚시

소설가 구경욱 2010. 1. 10. 14:44

한실 소류지 썰매 타기와 얼음 낚시

 

예년과 달리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에

꽁꽁 얼어붙은 우리 한실 소류지...

 

얼라려...?

근데 이 게 웬 일...???

 

늘 바람소리만 맴돌던 한실 소류지 골짜기가

오늘따라 아침부터

지지러지는 웃음소리로 들썩합니다.

한가로운 일요일을 맞아

아랫목 박차고 나온 강태공들과

썰매를 들고 뒤쫒아 온

아이들이 차지해 버려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