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 참, 엿 같은 월드컵 독점 중계.
평균 연령 65세 이상...
가구당 연 소득 500만원 이하 어르신들 다수...
이런 실정의 60 여호가 모여 사는 우리 한실마을...
이번 남아공 월드컵을 지켜보면서,
채널 선택권 침해니
또 중계 미숙이니 따위의 행복한 얘기는 집어치우더라도,
"이런, 젠장...!!!"
안테나에 별도로 부스타를 설치했는데도
화면에 공이 보여야
중계방송을 보며
태극전사들에게 응원을 보내든 말든 하지.
면소재지와 5km 떨어진 오지마을이다보니
유선방송은 아예 끌어 올 엄두도 못내고,
위성안테나 세울 처지 못되는 우리 한실 마을 어르신들은
주민세, 농지세, tv 시청료 등 온갖 세금 꼬박꼬박 다 내면서
4년 만에 열리는 우리 국가대표팀 월드컵 경기
편안히 안방에서 시청할 권리도 없다는 얘긴데...
어디 이런 실정 우리 한실마을 뿐일까.
돈 벌이에 눈이 먼 sbs의 남아공 월드컵 독점 중계...
당장 방송국으로 달려가 화염병이라도 던지고픈
참, 엿 같은 결정일쎄 그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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