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이제는 매미의 계절

소설가 구경욱 2010. 7. 21. 18:02

이제는 매미의 계절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이 때

진녹이 흐드러진 숲엔

긴 땅 속 생활을 마치고

멋지게 우화한 각종 수컷 매미들이

제각기 아름다운 목청을 뽐내

짝을 부르고 있답니다.^&^

 

매미는 매미과에 속하는 곤충의 총칭이다. 수컷은 특수한 발성기관을 가지고 있어 높은 소리를 내는데, 매미의 종류별로 발성기관의 구조와 소리가 다르다. 암컷은 발성기관이 없어 소리를 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