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내 詩 속으로

기도 / 구경욱

소설가 구경욱 2017. 9. 6. 07:28





기도 / 구경욱

오늘은 어제처럼
내일은 지금 이 순간처럼
지루하게 느껴져도 좋고
지겹게 느껴져도 좋은
그냥 그저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아 좋은
그런 나날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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