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내 詩 속으로

내가 버린 꽃 / 구경욱

소설가 구경욱 2018. 6. 3. 12:37

 





내가 버린 꽃 / 구경욱


내가 버린 그 꽃

얼마나 예쁘게 꽃을 피우는

땡볕에 타들어가는 걸 주워다

정성껏 심고 가꿔놓은

옆집 정원을 보고나서야

비로소 알 수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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