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산 최명규선생 서화전

  芊山 崔明圭 書畵展

현대문인화

대한민국 명인 (18-0603-18)

천산 최명규 선생 서화전

그동안 우리가 상상도 못했던

아크릴과 공업용 풀, 보드와 스프레이 등

다양한 재료들을 이용해

새로운 문인화 세계를 열어

대한민국 명인 (18-0603-18) 반열에 오른

천산 최명규 선생의 서화전이 열리는

서천문예의전당에 다녀왔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삼십 수년 전

선생님 댁을 방문했을 때

같은 신문지에 난을 반복해서 치는 바람에

신문지 전체가 까맣게 된 것을

보았던 기억이 어젯일 처럼 생생한 터라

오히려 제가 감회가 새로운 자리였지요.

지금도 충분히 빛나고 계시지만

더욱 빛나시고 또 빛나시길

간절히 기원하며

소쩍새 피울음 같은 불후의 명작들을

가슴으로 감상하고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