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심다 / 구경욱
찬바람만 나부끼는
내 마음 언저리에
고이 간직했던 꽃씨처럼
그대를 심었다.
겨울은 가고
가슴 먹먹히 울던 밤도 가고
햇살 고요하게 내리는
그날이 오면.
그리움이 싹터
사랑은 피어나고
그윽한 그대 향
가슴에 가득하길 꿈꾸며.
찬바람만 나부끼는
내 마음 언저리에
고이 간직했던 꽃씨처럼
그대를 심었다.
겨울은 가고
가슴 먹먹히 울던 밤도 가고
햇살 고요하게 내리는
그날이 오면.
그리움이 싹터
사랑은 피어나고
그윽한 그대 향
가슴에 가득하길 꿈꾸며.
'[나의 이야기] > **내 詩 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별 하나 / 구경욱 (0) | 2019.01.20 |
---|---|
별바라기 / 구경욱 (0) | 2019.01.17 |
해 질 무렵 / 구경욱 (0) | 2019.01.10 |
용기와 기운 / 구경욱 (0) | 2019.01.07 |
된서리에게 / 구경욱 (0) | 2019.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