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꽃
-읍내동 연가-
날마다
일과처럼
자지러지다 돌아오면
재촉하는
해거름에 밟혀 피는
분꽃
기쁨을 기쁨이라 하지 않고
슬픔 또한
슬픔이라 하지 않고
가만가만
등 쓰다듬는
안도의 바람 노래
시인 이현옥
-. (조선문학) 등단
-. 시집- [아이야 우리별 따러 가자] [칭정아버지] [으배동 연가] [아름다운 동행]
-. 방송글 모음-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 한국문인협회 대전지회. 시상. 풀무 회원.
대덕문학. 대덕시낭송협회
대전, 충남 여성문학회 회원
-. 현 대전MBC 구성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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