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실의 아침
가을로 접어 든 내고향 한실.
숨 가쁘게 달려온
한여름 노곤함 때문일까?
아니면, 내 좋은 임 달콤한 품
고운 꿈에서 깨어나기 싫은 것일까?
한실의 아침은,
비단안개 이불 포근히 덮은 채
마냥 게으름만 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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