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 이강헌(李康憲) - 한산면 여사리

효자 이강헌(李康憲)

 

-. 전주 이씨(全州李氏)

-. 서천군 한산면 여사리 국도변에 효자비가 세워져 있었으나 도로가 확포장 되면서 후손들이 이전을 하여 탐방할 수 없었음. 소재 파악 중 

-. 호는 화정. 벼슬은 영능참봉을 지냄.

-.  이강헌은 천성이 순후하고 부모에게 효도했으며 이웃과 집안간에 화목을 돈독히 하니 주위로부터 칭송이 높았다.

  이강헌의 조부 이용의는 부모를 섬김에 정성을 다하며 어두울 때와 새벽이면 문안드리고 맛있는 음식을 하루도 빼놓지 않고 공양하였으며 외출할 때는 부모님께 알리고 돌아와서는 찾아뵈며 몸을 자유롭게 아니하였고 봉양을 하되 약으로 하고 병이 나시면 근심을 다하고 때 아닌 음식으로 정성을 다하여 건강을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어버이가 항상 게를 좋아하여 비록 눈이 오고 냇물이 얼 때에도 구하여 공양하였다. 어머니의 병환이 위중하여 백약이 무효하니 마지막으로 손가락을 찢어 피를 내어 입에 넣어 3일간 목숨을 연장하였다 한다.

  이강헌의 부친인 이기준은 어버이께 효도를 다하고 병환 중에는 잠시도 곁을 떠나지 않았다. 산에 올라가 약초를 구하고 물가에 가 고기를 잡아 봉양하였다.

  이강헌의 모친인 밀양 박씨는 시부모에게 효도하고 남편을 공경하였다. 병이 나자 정성을 다하여 변을 맛보고 증세를 판단하고 하늘에 축원하여 목숨을 연장하게 하였다.

 

              ▼ 이전하기 전 모습 (참고자료-서천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