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내 詩 속으로

♥♥ 봄비 ♥♥

소설가 구경욱 2013. 3. 13. 15:00

♥♥ 봄비 ♥♥

 

봄비는 울림이다.

겨우내 참았던 매화 꽃망울

내 고운 임 속삭임으로

내 마음 흔들 듯 터뜨려 놓는

사랑의 메아리어라.

 

봄비는 선율이다.

깊은 잠에 빠진 민들레 홀씨

내 고운 임 콧노래소리로

날 깨워놓듯 피어나게 하는

환희의 찬가이어라.

 

봄비는 설레임이다.

세상 밖 떠돌던 영혼

내 고운 임 따사로운 입김으로

새로운 생명 창조해 내는

아름다운 탄생과의 만남이어라.

 

 

 

 

 



  • 소설가 구경욱

     

    1962. 충남 서천 출생   (호랑이띠-황소자리)

    2000.10 월간[문학세계] 단편[푸서리의끝]으로 등단
    2001.10 [제8회 웅진문학상] 현상공모 단편[파적] 당선 

  • 더좋은문화원만들기모임 공동대표
    계간 문예마을 이사
    푸른서천21 자문위원
    뉴스서천 칼럼위원
    서천문화원 이사, 감사


'[나의 이야기] > **내 詩 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제 / 구경욱  (0) 2017.04.01
사랑을 꿈꾸다.  (0) 2013.03.13
♧♧♧ 친구 ♧♧♧  (0) 2010.08.16
우산과 양산 - 구경욱  (0) 2010.07.27
매화 / 구경욱  (0) 2010.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