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488

그 새끼는 지금 어디서 무얼하고 사는지

# 그 새끼는 지금 어디서 무얼하고 사는지... 지금으로부터 이십 수년 전 일이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83년 7월 말쯤에 있었던 일이다. 장마 전선이 물러 갔다는 예보가 나오기가 무섭게 잉어채비를 해 봉선지로 향했다. 구름 사이로 간간히 쏟아지는 햇살이 따가웠지만, 짜개도 150개 정도 준비 했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