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가을이 돌아선 빈자리 (2)

소설가 구경욱 2008. 12. 14. 17:30

 더 이상 큰소리 치지 못하는 큰육굴 단감 과수원의 까치집입니다.

 

 

 

농장주에겐 원수 같은 까치였건만,

미물들의 춥고 배고픔까지  생각해 주는 우리 인간의 후덕한 인심 까치밥.

 

 

 

 

철지난 감나무와 야생 수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