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실의 아침 풍경 한실의 아침 풍경 봄비 후에... * 흐르는 망각의 비단안개... * 온몸을 적시는 적막의 강... * 얼굴을 핥고 지나는 고요의 숨결... * 가슴으로 번져드는 그리움... * 그대 그리고 나... * 스치는 한 자락 외로움... * * (2010년 4월 1일 창작 메모 중에서) [내고향 자연 이야기]/***한실의 풍경 2010.04.01
뒷걸음치는 계절 뒷걸음치는 계절 흉흉한 민심의 아우성인가...? 아니면 이맛살 찌푸린 천심의 반영일까...??? 봄은 분명 어제 산수유 꽃망울을 터뜨리며 우리에게 다가왔는데 오늘은 부시시 아침 눈 비비며 밖을 보니 내고향 한실은 또 다시 겨울을 향해 뒷걸음치고 있습니다. [내고향 자연 이야기]/***한실의 풍경 2010.03.18
장작더미 장작더미 꼼꼼한 성격이 그대로 드러난 당숙어른 댁 장작더미... 이 것을 아까워서 어떻게 불을 지필까...??? [내고향 자연 이야기]/***한실의 풍경 2010.03.11
쥐불놀이 쥐불놀이 지난 보름날 얄궂은 비 때문에 못한 쥐불놀이... 소싯적에 한 쥐불 했는데 참 아쉬웠지요. 맘 먹은 거 꼭 해야 풀리는 직성 어디로 가나요? 못하면 두드러기 나는 체질은 또 어떻고요. 여튼 그 놈에 몹쓸 소갈머리~~~ㅋ 해서 오늘은 일찌감치 저녘밥 먹고 쓰레기장에 가서 분유통 주워다가 구멍 .. [내고향 자연 이야기]/***한실의 풍경 2010.03.06
봄비 후에... 은곡리 봄비 후에... 푸른 이내가 깔릴 무렵 피어 오르는 실비단 안개에 취해 안산 위로 미친 개처럼 뛰어 올라가 그 고운 자태의 내고향 한실 한 번 내려다 보았지요.^&^ [내고향 자연 이야기]/***한실의 풍경 2010.02.25
한실문인방 앞 장승과 솟대 한실문인방 앞 장승과 솟대 솟대를 세워놓고 나서 주체할 수 없는 끼에 얼결에 시도해 본 장승 만들기... 에고야~~~ 진작에 만들어 세울 걸 그랬네요.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뒹구는 폐목 바라보다가 무슨 얼라들 장난이라도 하듯 녹슨 끌에 망치 하나 달랑 들고서 뚝딱 해치운 것이지만 그런데도 동.. [내고향 자연 이야기]/***한실의 풍경 2010.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