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버섯들 다양한 버섯들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틈을 타 뒷산에 올라 가 봤습니다. 심장까지 눅눅하게 적시던 장맛비 이제 그만 그쳐도 좋으련만... 기어이 메마른 어둠 속에서 깊이 잠자던 생명들을 한꺼번에 몽땅 깨워 놓았네요. 여기 저기에서 사뭇 꽃다운 버섯들이 다투어 피어나느라 아우성이었거.. [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2009.07.18
은곡리 장수마을 현장교육 은곡리 장수마을 현장교육 오후로 접어들면서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장마비가 다시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합니다. 누가 장마 아니랄까 봐 심장까지 눅눅하게 느껴지게 만드는 끈적한 보슬비입니다. 천수답 골짜기마다 생수 터진 지금, 이제부터 내리는 비는 물을 엄청 필요로 하는 농촌에서조차도 .. [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2009.07.13
은곡리 / 2009년 당면과제 현장교육 이모저모 2009년 당면과제 현장교육 이모저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에서는 우리 은곡리를 직접 찾아 2009년 당면과제 현장교육을 실시했답니다. 아래는 교육에 앞서 주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는 석희성 과장님이십니다. 아래는 벼농사 현안 문제에 대해 교육 중인 김조원 현장지원계장님이십니다... [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2009.07.08
밤새 비 피해 없으신가요? 밤새 비 피해 없으신가요? 눈을 뜨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네요. 장마전선이 더 이상 피해를 주지 않고 순한 양처럼 곱게 물러 갔으면 좋겠네요. 87년 600mm라는 기록적인 물난리를 치렀던 내고향 한실은 새벽무렵부터 내린 비가 40mm 남짓...??? 며칠째 이어진 폭염에 지친 밭작물의 갈증.. [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2009.07.07
한실은 지금 밤나무 꽃 피는 계절 - 2 한실은 지금 밤나무 꽃 피는 계절 - 2 아래는 서당모탱이에서 바라본 은곡교회입니다. 보면 볼수록 정말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아래는 서당모탱이에서 바라본 음산 전경입니다. 아래는 양지편으로 가는 서당모탱이 길입니다. 녹음이 우거져 마치 터널 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랍니다. 샛종재 아래에서 .. [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2009.06.22
한실은 지금 밤나무 꽃 피는 계절 - 1 한실은 지금 밤나무 꽃 피는 계절 -1 장마가 시작됐네요. 지루하게 이어질 장마... 지난 밤 후둑이던 비가 그친 한실... 행여 비 피해는 없는지, 운동 삼아 한 바퀴 돌아 봤습니다. 훌쩍 커버린 명아주 이파리에 맺힌 빗방울이 내 사랑하는 이 눈망울처럼 너무도 싱그럽습니다. 문인방 앞을 흐르는 시냇물.. [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2009.06.22
꿩들의 논두렁 결투 꿩들의 논두렁 결투 나비를 쫒느라 바람을 쐬였더니 감기에 걸렸답니다.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데...ㅠㅠ 해서 십여년 째 끌고 다니는 고철 덩어리 오토바이를 타고 지원리에 있는 보건진료소로 향합니다. 진료비에 일주일치 약값이 도합 900원이거든요.^&^ 소류지 근처를 지나칠 때 입니다. 어.. [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2009.06.10
비가림 재배 수박묘 정식 비가림 재배 수박묘 정식 비가림재배 수박묘 정식을 했답니다. 품종은 삼복꿀수박이고요, 참박계 대목의 접목묘입니다. 원래는 10일 경에 정식을 하려 했었는데 프러그육묘장에 묘가 품절 돼 이렇게 늦어졌답니다. 아래는 문인방 연못 풍경... ^&^ [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2009.05.26
올봄 첫 모내기 은곡리 올봄 첫 모내기 지난 주말부터 장마처럼 내리던 비가 그친 산하엔 녹색의 생기가 돕니다. 마치 장마비처럼 줄기차게 내린 탓에 은곡리 하천은 모처럼 흙탕물이 흘러갑니다. 드디어 회색빛 하늘이 열리고 한실문인방 연못의 연꽃의 꽃망울이 터집니다. 차가운 비에 잔뜩 움츠려 있던 아카시아도.. [내고향 한실 이야기]/** 한실은 지금 2009.05.18